알고 있지만 웹툰 줄거리, 결말해석. 송강 한소희 드라마 원작 따라갈까?

알고 있지만 웹툰 줄거리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됩니다. 웹툰은 이미 결말이 나왔고 드라마가 그 원작과 동일하게 제작될지, 각색될지 많은 웹툰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고있지만은 10부작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임팩트 있는 연출을 주로 다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알고있지만 다시 보기와 등장인물 등 상세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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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만 웹툰 줄거리, 결말 (스포 주의)

이미지 출처 : 웹툰, JTBC드라마

주인공 유나비(한소희 분)는 고등학교 시절 나이 차이가 좀 나는 미술학원 강사와 연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람을 피우는 첫사랑 때문인지 연애와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어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웹툰, JTBC드라마

반면 주인공 박재언(송강 분)은 바람둥이와 어장남인 후배로 대학에서 만나게 됩니다. 본래 박재언은 나비를 좋아했는데요. 박재언은 목 뒤에 나비타투가 새겨져 있고 유나비는 이름까지 나비라서 더욱 끌리게 된 것 같습니다. 

 

유나비는 박재언이 바람둥이이고 어장님인걸 알면서도 알게 모르게 끌리는 것. 이래서 제목이 알고있지만 일까요?

 

유나비와 박재언은 파트너의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비는 관계를 정확하게 정리하고자 하였지만 재언은 왜 굳이 연인으로까지 발전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결국 둘의 관계는 정리됩니다.

 

 

그 과정에서 재언은 이제 정말 진정한 연애를 하겠다 했는데, 사실 알고 보니 나비가 아닌 전 여자 친구인 윤설아(이열음 분)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웹툰, JTBC드라마

물론 그 과정에서도 열음과 재언의 관계는 심상치 않아 보이긴 했습니다.

나비의 손목에 재언이 나비 그림을 그려주었었는데, 알고 보니 열음의 손목엔 나비의 타투가 이미 있습니다.

이미 그전부터 재언과 열음의 관계는 생각보다 깊었다는 뜻이었겠죠?

 

이런 혼란 속에서 나비는 모든 걸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가게 됩니다.

어릴 적 친구였던 감자 소년 양도혁을 만나게 됩니다. 도혁은 나비에게 고백을 하자 나비는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됩니다.

 

 

재언과 나비의 재회 후 재언은 전 여자 친구인 열음과 정리가 되었고 진정 나비와 잘해보고 싶다고 하여 나비는 받아주게 되었지만 반전으로 재언은 복수를 위해 연기를 했던 것이죠. 

그 복수의 이유는 나비가 서울을 떠나기 전 열음에게 재언과의 관계를 다 이야기했기 때문에 입니다. 

 

이 충격에 나비는 감자 소년 도혁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만, 도혁이 여자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도혁또한 똑같은 남자라고 생각하며 열린 결말로 끝맺음이 됩니다. 

 

알고 있지만 결말 해석

알고있지만 웹툰이 완결 난 후 더쿠,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해석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비는 결국 재언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혹은 나비는 재언이 트라우마로 남아 모든 남자는 똑같다고 의심하게 되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혹은 정말 작가의 의도가 이런 엇갈리고 영원한 믿음은 없다였다면 정말 도혁이 바람을 피울 수도 있고요.

결국 도혁도 같은 부류였다는 것이죠.

 

이런 웹툰의 열린 결말이 드라마 상에서 반영이 될지 혹은 각색되어 재언이 갱생되는 방향으로 나갈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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