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 원인과 예방법이 핵심

여름철 식중독은 급성장염? 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

날이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특히 장염과 식중독은 다르기 때문에 예방법이 다릅니다. 장마철에 기온은 올라가고 습해지는 시기에 제일 왕성하게 찾아오는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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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

    장염과 식중독의 공통점으로는 설사, 두통, 구토, 매스꺼움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경우 장염의 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복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따라서 식중독은 장염의 범주에 속한 급성 장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염과 식중독의 증상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그 차이점에 고열과 복통이 수반한다면 식중독의 염려가 있으므로 증상 발현 시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켄타우로스가 다시 왕성해지는 시점에 고열이 동반하여 코로나 증상과 헷갈리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고열이 지속된다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처방이 어려울 수 있어서 이점이 걱정되네요.

     

    그렇다면 왜 같은 장염인데 차이가 있을까요? 

     

    쉽게 말해 장염은 음식(세균)이 원인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한것이고

    식중독은 음식(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장염입니다. 

     

    그래서 여름과 가을철에 식중독에 유의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이해가 쉽게 되셨을까요?

     

    급성장염인 식중독의 감염요인.

    그렇다면 식중독은 어떻게 걸리고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식중독의 세균도 요인이 다양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여름은 더워서 음식이 상해서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십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떤 음식이 어떻게 식중독 균을 유발하였느냐가 중요합니다. 

     

    식중독 균의 종류

    식중독균_이미지

     

    - 포도상규균 : 상하거나 덜 익힌 고기를 먹었을 경우.

    - 살모넬라균 : 상한 닭고기, 달걀, 우유

    - 캠필로박터균 : 닭, 생닭, 가금류가 조리 시 첨가된 채소 혹은 조리도구의 교차오염

    - 병원성 대장균 : 소, 돼지 등의 내장, 오염된 채소

    - 노로바이러스 : 수산물

    - 비브리오균 : 굴, 조개, 생선회 등 날것 

     

    다양한 식중독 균에 의해서 발현되었을 가능성을 염두하여 내가 무엇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지 판단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고 72시간(3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됩니다. 

     

    대게 육류, 생선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여름철 채소도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장마철에 채소를 수확하는 밭으로 균을이 쓸려내려 가서 채소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인데요.

    여름철 채소도 싱싱하게 보관하고, 깨끗이 세척하여 드시는 것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식중독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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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 어떻게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볼게요.

    아무리 조심해도 걸릴 수도 있지만 최대한 예방한다면 좋겠죠.

     

    냉장고도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세균 번식을 억누르고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예방방법

    - 육류, 생선류는 냉장 기간은 최대한 짧게.

    -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는 상온 해동은 금지하고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해동하여 조리.

    - 냉장고에 보관하던 반찬과 국은 4-5일 이내 섭취하며 최대한 다시 가열하여 섭취

    - 김밥, 샌드위치 등은 조리 시에는 괜찮을 수 있어도 상온에서 식중독균이 폭발적으로 증가. 

    - 조리도구 소독, 세척하기 (칼, 도마 고온 세척 후 바짝 말리기)

    - 조리도구는 꼭 생선과 육류 나눠서 사용하기.

    - 제일 중요한 청결. 조리 시 손을 자주 닦고 손톱 밑과 팔목까지 꼼꼼히 닦기.

     

    식중독에 걸렸을 때 대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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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시간 이내 잠복기를 지나 구토, 설사, 탈수를 동반한 근육통, 호흡계 이상증세는 감기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이라 판단되었을 때는 아래 음식을 섭취하지 마세요.

    - 튀김, 콩, 생야채, 카페인, 알코올, 탄산, 감자, 차갑거나 뜨거운 것 

     

    더불어 미온수와 맑은 과일주스, 이온음료가 도움이 되며 식사는 미음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와 긴 장마가 진행되는 요즘 식중독에 걸리기 좋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음식을 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으로 시켜 드세요.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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