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냄새 불량, 음료 쿠폰으로 보상받으세요.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 스타벅스 프리퀀시 서머 캐리백 불량 조치 

2022년 여름 프리퀀시 서머캐리백이 유해성 논란으로 음료 쿠폰 3장과 교환해 준다고 하네요. 다수의 고객이 환기를 해도 빠지지 않는 냄새(오징어 썩은 냄새 같은)가 심하게 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고 신고가 들어와서 지난 주말에 시끌시끌 했습니다. 

 

스타벅스 측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선제적 조치로 음료 무료 쿠폰 3장으로 교환 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 서머 캐리백 교환 방법

- 교환 일정 : 7월 ~ 8월 31일까지 

- 음료 교환권 : 음료 3잔의 땡큐쿠폰으로 마이 쿠폰에 들어옵니다. 일부 음료는 불가능 하니 하단 이미지 참고.

- 교환 방법 : 사용여부와 포장 박스 없어도 됩니다. 그냥 인근 스타벅스에 가서 교환하시면 됩니다. 

- 다른 프리퀀시로 교환을 원하는 고객도 있으나, 이미 종료되어 다른 것으로 교환은 어렵다고 하네요.

 

보통 새 가방, 구두 등을 구매하면 지독한 냄새가 나서 바람에 날려주면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이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냄새는 정말 빠지지 않더라고요.

그 원인이 폼알데하이드이고 발암물질을 일으킨다면 스타벅스에 타격이 좀 있겠네요.

- 서머 캐리백에 나온 폼알데하이드의 유해성 

폼알데하이드는 실온에서 자극적인 냄새를 강하게 띄는 무색의 기체라고 합니다.

살균 방부제, 접착제, 도료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며 각종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자극적인 냄새와도 같다고 해요.

그래서 신규 분양 아파트나 리모델링 공사 후에 베이크 아웃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방지하기도 하죠. 

 

이는 피부를 통해 몸으로 침투하는 물질로 장시간 노출되면 누적이 되긴 하지만 피부보다는 호흡기관과 더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눈, 코, 목을 통해 호흡기관으로 자극증상을 일으켜서 유전자 변이, 중추신경 질환, 암 유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무서운 유해물질 같죠? 

물론 장시간 노출과 누적이 되어야 유해하지만, 단순히 넘겨서는 안 될 거 같습니다.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기간 내에 음료 쿠폰으로 교환받으세요.

프리퀀시를 모은 시간이 아깝긴 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의 퀄리티와 기대가 점점 떨어지는 거 같아요. 예전엔 열심히 모았지만 요즘은 모이면 바꾸고 아님 말고의 느낌이네요.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선제적 조치로 빠른 대응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머 캐리백에서 냄새나는 분들 유해물질 있으니 꼭 음료 교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