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벤의 대체재 페녹시에탄올도 아이에게는 위험하다.

페녹시에탄올은 안전한가 ?

파라벤 성분이 유해물질로 사용이 저조해 지면서 페녹시 에탄올이 주로 사용 되고있습니다.

페녹시 에탄올은 페놀과 에틸렌글라이콜이 결합한 페놀에터로서 은은한 장미향의 유성 성분으로 경미한 점성 형태를 가진 액체 형태의 성분입니다.

 

페녹시에탄올은 다른 방부제에 비하여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지 않아서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며 부패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향을 오래 지속시켜주고 처음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은 녹차, 치커리 등에서도 추출이 가능해서 천연 유래성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페녹시 에탄올은 인위적으로 제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연추출과정은 비용과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방부제 성분은 저렴하고 다량 추출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페녹시 에탄올이 파라벤의 대체재로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녹시 에탄올의 유해성 보고

페녹시에탄올이 널리 사용되면서 미국FDA 안정성 심의결과 식품첨가제에 승인을 하였으며 미국 화장품 안전 평가 위원단에서는 화장품에는 사용하기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파라벤의 대체제로 널리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해성 논란이 생긴 직후 FDA에서는 페녹시 에탄올을 섭취하게 될 경우 유아의 경유 매우 유해하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우울증,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클로르페네신과 함께 사용할 경우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의견을 내보였습니다.

 

페녹시 에탄올의 유해성분으로 인한 부작용

1. 알러지 및 피부자극 (아토피 혹은 접촉성 피부염을 앓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수있음)

2. 호르몬 분비 자극, 중추신경계 작용 (구토, 설사 등)

3. 호흡기 기능 저하

 

페녹시 에탄올은 주로 향수, 파운데이션, 블러셔, 비누, 손소독제, 초음파젤, 연고, 크림 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화장품 외의 섬유유연제, 살균제, 방충제 등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기 쉽습니다.

 

 

페녹시 에탄올의 화장품 속 전성분 표기 방법

페녹시 에탄올, 에틸렌 글리콜 모노페닐 에테르, 2-페녹시에탄올, 페녹시에틸 알콜, 베타하이드록시에틸 페닐에테르, Phe, Dowanol, arsol, Phenoxetol, rose eher

 

EWG 등급은 4등급으로 중간 위험도로 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미국, 유럽등에서는 페녹시 에탄올을 최대 1%미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유아에게 제일 치명적이기 때문에 임산부와 유아는 꼭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각 국에서 함량을 규정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유해성이 언급된 이상 결국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니 현명한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