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화장품성분 속 향료에 대해 꼭 살펴보세요.

어떻게 화장품에서 좋은 향기가 날까요 ?

향료는 화장품, 양초, 세제, 청소용품등에 쓰이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성분 중 안 좋은 향을 숨기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좋은 향기를 내서 브랜드마다 제각각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도 사용 됩니다.

향료는 Fragrance, Perfume이라고 표시되어 있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고 여기고 계셨을 수도 있습니다. 고가의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이 향료를 사용하며 모두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향료_향수

천연 향료의 경우 비교적 안전하지만 주로 합성 향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연향료의 경우 향의 정도나 지속성이 낮아 보통 인공향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인공향료는 석유를 분리하거나 정제하여 만든 성분입니다. 이것이 입, 코 등 호흡기관을 통해서 신체 내부로 들어가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인공향료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

향료_연구

- EU의 화장품 및 식품이외 과학위원회(SSNFP)는 습진 환자의 3~40%가 화장품의 향료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접촉성 알레르기염의 주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 미국 국립 과학원(NAS)는 주의가 필요한 6가지 신경 독소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 영국 편두통 연합회(MAA)는 편두통의 원인임을 경고 하였습니다.

- 영국 의학연구소 (MRC)는 2008년 태아의 생식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초기에 인공 향료가 포함된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면 남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처 생식기능에 문제가 있는 출산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EWG합성향료는 약 4,000종이 있으며 안전도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화학적 성분과 호르몬 교란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함량 되어있다고 하였으며 EWG 8등급으로 위험한 성분으로 분류합니다.

 

 

인공향료의 부작용

알러지유발, 색소이상, 광화학반응, 두통, 호흡기질환, 점막 자극, 설사, 구토, 접촉성 피부염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에 무향료 화장품으로 표시 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향이 없으면 안전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것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향 화장품과 무향료 화장품은 다른 의미입니다. 무향 화장품의 경우 향이 없는 화장품이라 단정 지을 수 있지만, 무향료 화장품이라 하면 화장품 원료의 향료를 사용하여 향을 없앴기 때문에 향이 없는 것입니다. 즉 좋지 않은 화장품을 화려한 향으로 덮지 않고 무향으로 덮은것 뿐입니다.

 

향료 사용 기준에 대한 권고

기존에는 화장품 속 인공향료의 상세 원료는 공개해야하는 원칙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브랜드의 영업기밀이라 노출 할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공향료의 유해한 연구가 나날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국내 식약청은 유해원료가 포함된 경우 필수적으로 기재하도록 권고 하였습니다.

 

※ 알레르기 유발 성분 26종
나무이끼 추출물, 참나무 이끼 추출물, 리날룰, 리모넨, 메칠2-옥티노에이트, 벤질벤조에이트, 벤질살리실레이트, 벤질신나메이트, 벤질알코올, 부틸페닐메칠프로피오날, 시트날, 티르로넬롤, 신나밀알코올, 신남알, 아니스에탄올, 아밀신나밀알코올, 아밀신남알, 알파 이소메칠이오논, 유제놀, 제라니움, 쿠마린, 파네솔, 아이드록시시트로넬알, 하이드록시이소헥실-3 사에틀로헥센 카복스 알데히드, 헥실닌남알

 

 

유럽에서는 아트라놀, 클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이소 헥실3-사이틀로헥센카복스알데히드 3종이 함유된 화장품은 판매금지된 바가 있습니다.

 

향료_비누

이전에는 표기가 되지 않아 알수 없었지만 2020년부터는 유해성분 표시가 의무화 되었습니다. 만약 그동안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향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위 주요 알레르기 유발성분은 피하되 현명한 소비를 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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