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논란의 손세정제 속 트리에탄올아민 (TEA)

손세정제의 성분을 살펴보세요

세정제의 주 성분으로 사용되는 트리에탄올아민의 유해성 논란은 끊임없이 있습니다.

 

트리에탄올아민은 트라이에탄올, Triethanolamine, TEA 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한 산성을 가진 유화제, 계면활성제로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지방산을 중성화하고 PH농도를 조정하는 것이 핵심 성질입니다. 또한 물에 희석되지 못하는 성분을 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산성 성분을 중성화 하기 위해 PH를 조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트리에탄올아민은 암모니아 냄새를 가지고 있지만 시향 하는 것만으로 해당 성분이 함유되어있는지 자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투명한 무색의 농도가 짙은 액체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다양한 성분들이 배합되는 화장품에서는 꼭 전성분 확인을 통해 해당 성분이 속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트리에탄올 아민의 사용

PH 조절하는 데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산성 계면활성제의 균형을 맞추는 등 기초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모든 화장품에는 PH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PH농도에 따라서 화장품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결정됩니다. 또한 트리에탄올아민은 무색의 액상으로 다른 성분들과 혼합이 매우 용이합니다. 기름을 용해하는 유화제 역할까지 하므로 물, 기름 등 서로 다른 성질의 성분을 혼합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트리에탄올의 유해성

트리에탄올아민은 단독으로 사용될 경우 안전한 단계의 성분입니다. 하지만 유해성 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화장품은 다양한 원료를 섞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어떤 성분과 섞여서 함께 사용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트리에탄올 아민이 포름알데히드 계열의 원료와 사용될 경우 니트로사민(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암물질을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이 필요합니다.

 

포름알데히드 계열 : 이미다졸디닐우레아, 디아졸리디닐우레아, 디엠디엠하이단토인, 쿼터니옴 15

트리에탄올아민의 농도는 현저히 낮기 때문에 니트로사민(발암물질)의 생성확률이 낮으며, 피부를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치사량은 극히 낮다고 볼 수 있지만,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는 없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 트리에탄올의 배합도 2.5% (씻어내지 않는 제품의 경우)

 

실생활 속에서의 트리에탄올

트리에탄올 아민은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손세정제, 클렌징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세정제의 경우 카보머 성분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카보머 : 보습, 발림이 좋아 화장품에 사용됨)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카보머는 포름알데히드 계열의 성분은 아니기 때문에 발암물질이 생성한다는 물리적 의심은 할 수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손 세정제보다 더 유해한 환경에 나타나는 경우는 여성분들의 색조화장을 클렌징하는 경우입니다. 트리에탄올아민이 함유된 색조화장품에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함유된 리무버로 세정할 경우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단품 사용은 문제가 없지만 다른 화장품과 섞여서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론은 이러한 유해성을 발생할 수 있는 트리에탄올아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트리에탄올아민을 대체할 수 있는 알자닌, 씨트릭애씨드, 트로메타민 등 도 많이 사용되는 추세에 있으니 전 성분을 꼭 확인하여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