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만 아름다운 타르색소에 관하여 (Tar 색소)

화장품의 아름다운 색에 관하여

색조 화장품의 핵심인 아름다운 발색을 내는 성분은 대부분 타르 색소 입니다.

최근 어린 학생들도 색조화장에 매우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얼굴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타르색손느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 사용하는 색소는 벤젠, 타프탈렌 등 합성 색소와 독성이 적은 수용성 산성인 타르색소, 그리고 꽃, 향신료, 미생불 등에서 추출하는 천연색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98%이상 타르 색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소

타르색소의 화학적 분류

1. 아조계 색소 (Azo) : 오렌지색, 붉은계열

2. 잔텐계 색소 (Xanthene) : 붉은색 계열

3. 트리페닐메탄 색소 (Triphenyimethane) : 녹색 계열

4. 인디고이드계 색소 (Indigoid) : 푸른색 계열

 

타르색소는 석유를 원료로 하고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색소로 석유의 코울타르(Coal Tar)에서 합성된다는 의미로 타르 색소라 칭하고 있습니다. 본래 섬유의 염색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식용, 화장품에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타르 색소는 기준치 이상 섭취할 경우 인체 내 소화 효소작용을 저하하고 위장장애를 일으킵니다. 최근에는 타르색소로 인한 발암 요소까지 보고 되고 있습니다.

모든 타르 색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용, 식품용, 점막에 사용 가능한 것, 그외의 부분 등 상세히 분류하여 관리 되고 있습니다.

질병

타르색소가 눈에 들어가면 점막을 자극하여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알레르기 반응도 유발합니다. 특히 입으로 들어온 경우와 다르게 피부를 통해 흡수된 타르색소는 불과 10%만이 몸을 빠져나가게 되고 나머지는 체내에 잔류하여 피부의 지방층에 축적되게 됩니다. 따라서 타르색소는 스스로 해독되지 않는 독성을 남기기 때문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합성 색소의 국가별 호칭

1. 국제 화장품 성분명(INCI) : FD&C 혹은 D&C 명칭 + 색상명칭 + 고유번호

2. 한국, 일본 : 색상 이름 + 호수

3. 국가별 명칭 통일을 위한 색상 색인을 함께 사용 : CI색상의 종류 + 5자리 고유번호

 

국내 시중 제품의 대부분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미국에서 금지한 색상들도 다수 나타납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타르 색소의 주요 색상
적생 202호(CI 1580:1), 적색 104호(45410), 황색 5호(CI 15985), 황색 4호(CI 19140) 적색 201호(CI 15850), 적색 227호(CI 17200), 적색 218호(CI45410:1), 적색 103호(CI 45380)

 

화장품

제일 많이 사용되는 적색 202호는 입술염, 피부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색소가 아닌 타르색소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과 효과 두가지 입니다. 천연 색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색이 선명해서 지속성도 높습니다. 소량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좋습니다. 또한 타르색소는 더욱 선명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효과를 뛰어나게 나타냅니다. 예를들변 시각적으로 청량감이 있는 수분크림의 경우도 타르색소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화장하는 여자

천연색소를 대중적으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천연색소의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타르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사용하여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떨어집니다. 또한 천연에서 채취한 만큼 열과 공기 등 외부요인에 따른 변색이 쉽습니다.

 

 

타르색소의 인체 유해성은 다양합니다. 무분별하게 색조화장품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경각심이 필요로 하며 세밀한 클렌징을 통해서 타르색소를 씻겨주는 과정 또한 중요합니다.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해서 신체의 아름다움까지 포기할 수는 없으니 타르색소를 적절히 사용 및 똑똑한 클렌징하여 현명한 피부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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